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윤영철과 에릭 라우어의 연습경기 선발 맞대결이 19일 18시로 연기됐다.
KIA 타이거즈는 18일 18시부터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려고 했다. 그러나 18시10분경에 취소 선언이 나왔다. 광주는 오후 들어 비가 그쳤지만, 경기 시작 직전에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졌다.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들어왔고,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결국 경기연기가 결정됐다. KIA는 본래 19일에도 18시부터 야간연습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야간연습을 연습경기로 대체하게 됐다. 이후 20일 휴식을 취하고 21일 한국시리즈 1차전에 들어가는 스케줄이다.
이날 KIA는 윤영철과 에릭 라우어가 선발투수로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었다. 두 사람이 19일에도 맞대결할 가능성이 크다. KIA는 경기가 취소되자 김두현과 박정우가 그라운드에서 꽈당 세리머니를 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광주=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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