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도현이 워너비 커리어 우먼으로 찾아온다.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
극 중 신도현은 ‘파워 J’ 현실주의 기획팀 과장 ‘방아름’역으로 분해, 자신의 계획에 맞춰 인생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이를 기대케 하듯, 28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에서는 방아름으로 완벽 변신한 신도현의 모습이 담겼다. 신도현은 주류회사 직원답게 맥주를 즐기면서도 서류철에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일잘러’ 아름을 표현하는가 하면, 도도한 아우라를 풍기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촬영 현장에서 신도현은 세심한 모니터링은 물론, 매 컷마다 다양항 포즈와 눈빛을 보여주며 완벽한 캐릭터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그간 신도현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변신으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이번 ‘취하는 로맨스’에서 능력캐 ‘방아름’으로 변신, 당차고 사랑스러운 신도현만의 매력으로 찾아올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취하는 로맨스'는 오는 11월 4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 예정이며, 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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