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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고 최진실의 딸인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지난 27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체지방률 30% 탈출하기... 차마 눈뜨고 봐주지도 못할 몸뚱이 싹 갈아엎었잖아. 다들 준비 완료?"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편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은 최준희의 다이어트 비포&애프터로, 과거 그는 루푸스 투병으로 인해 체중이 96㎏까지 늘어 꾸준한 치료와 식단·운동 등으로 49kg을 감량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최준희의 키는 170cm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누나 대박 멋져요", "대단한", "다이어트 어떻게 했는지 궁금해요", "헉 같은 사람 맞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준희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세상을 떠난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조성민의 딸이다. 친오빠는 가수 지플랫(최환희)이며 외삼촌은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가수 겸 배우 최진영이다.
지난 8월에는 병원 오진으로 뒤늦게 골반 괴사 3기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4기가 되어야만 의료보험과 인공관절 수술이 가능하다고. 또한 원인은 다이어트 때문이 아닌 루푸스 치료 당시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과 류마티스 관절염 합병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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