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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장관 표창으로 선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차은우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
예정되어 있던 일정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차은우는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의미 있는 시상식에서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한국 문화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은우는 올해 2월 전곡 작사에 참여한 앨범 'ENTITY'(엔티티)로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마쳤다. 이후 7월까지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단독 팬콘 투어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를 성료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앙코르 팬콘에서 최초 공개한 팝스타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와의 컬래버레이션 신곡 'Hey Hello'(헤이 헬로)를 정식 발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더풀 월드' 주연을 맡아 호연을 펼쳤고, 지난해 청룡시리즈어워즈 인기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차은우는 오는 12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핀란드 셋방살이' 출연을 확정하는 등 팔방미인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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