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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첫째 아들 윌리엄 해밍턴의 근황을 공개했다.
샘 해밍턴은 지난 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드디어 3년 만에 송도 7 대회에 우승 할 수있었네"라는 글과 함께 첫째 아들 윌리엄의 축구 경기 모습 여러 장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기분이 너무 좋은 게 그냥 이기지 않았다. 전승 했고 제일 힘든 상대팀 2년 만에 넘겼고 그리고 경승에 승부차기로 이겼지만 마지막 차기에 우리 골리 막았다!! 주가로 윌리엄 수비 봤지만 이 대회에 3골 넣었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 샘 해밍턴.
그는 또 "이번 주말에 4골 경기, 3골 경기 & 2골 경기 벤님"이라는 글과 함께 의기양양한 모습의 윌리엄 사진을 추가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식 농사 완전 대박나셨네요", "축하드려요",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 우리 윌리엄 자랑스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콘서트'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지난 2013년에는 2세 연상 한국인 여성과 10여 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두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후 샘 해밍턴은 첫째아들 윌리엄, 둘째아들 벤틀리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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