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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블리'가 의문의 돌진 사고를 조명한다.
5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16명의 사상자를 낳은 의문의 돌진 사고를 조명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정체된 고속도로에서 한 차량이 블박차 후미를 강하게 추돌하고 순식간에 다중 추돌로 이어진 상황이 담겨있다. 다른 목격 영상에서도 해당 차량이 엄청난 속도로 갓길을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패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사고에도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며, "사고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기원한다"고 안타까움을 표한다.
이어 한문철 변호사는 주유소에서 일어난 충격적인 돌진 사고를 소개한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SUV가 엄청난 속도로 질주해 화장실로 향하던 한 남성을 충격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척추뼈 골절 포함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는 피해자는 사고 당시 약 8M 가량 날아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피해자와 한문철 변호사 모두 페달 오인으로 인한 돌진 사고로 추정한 가운데 가해자도 본인의 실수를 인정해 패널들은 안도한다.
더불어 '한블리'는 음주운전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 유인수 선수를 다시 만난다. '한블리 키즈' 수빈과 조나단은 유인수 선수를 만나기 위해 이천 선수촌으로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한다. 한층 밝아진 모습의 유인수 선수는 '한블리'에서 영향받은 새로운 도전을 알리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천재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적재가 방문한다. '한블리' 첫 출연인 적재는 감성 발라더 이미지와 상반되는 스피드 레이싱 취미를 공개하는 등 반전 매력을 뽐내 이목이 집중된다. 5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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