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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좀비버스: 뉴 블러드'가 더 크고 웃기게 돌아온다.
오는 19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강력해진 좀비의 위협 속 유일한 희망 ‘뉴 블러드’의 등장, 생존을 위해 기상천외한 퀘스트와 딜레마를 해결해나가는 더 크고 더 웃긴 좀비 코미디 버라이어티다. 좀비 세계관의 확장 속 한층 치밀해진 구성,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일, 능력치 진화한 좀비까지 웃음과 스릴을 무한 확장한 최고의 좀비쇼가 또 한 번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다.
무엇보다도 한층 강력해진 좀비들을 상대로 예측불가의 캐릭터 플레이를 펼칠 ‘뉴페이스’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코드 쿤스트, 권은비, 김선태, 안드레 러시를 비롯해 시즌 1에서 하드캐리한 ‘경력직’ 이시영, 딘딘, 덱스, 츠키, 파트리샤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죽음에서 돌아온 ‘부활자’ 노홍철 역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은 확장된 좀비 세계관 속 한층 스펙터클한 생존 게임을 기대케 한다. 먼저 메인 포스터 속 ‘부활자’ 노홍철의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생존자들을 집어삼킬 듯한 노홍철의 광기와 대비되는 이시영, 조세호, 데프콘, 태연, 육성재, 딘딘, 덱스, 코드 쿤스트, 권은비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지난 시즌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노홍철의 부활이 '좀비버스: 뉴 블러드' 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시즌1 생존자들과 ‘뉴페이스’들이 어떤 팀워크를 발휘할지 기대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좀비 세계관에 찾아온 예측불가한 변화를 알린다. 피난선을 타고 서울을 탈출했던 생존자들. 폐허가 된 도심과 서울 봉쇄 소식으로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죽은 줄 알았던 노홍철의 부활은 이들을 더욱 혼란에 빠뜨린다. 여기에 ‘희귀 체질자’가 존재한다는 뉴스 속보는 이들에게 주어진 또 다른 미션을 짐작게 한다. ‘희귀 체질자’로 의심되는 노홍철과의 추격전부터 능력치가 달라진 좀비 떼의 습격을 피해 지하철, 수중, 산으로 이어지는 생존 서바이벌은 스펙터클한 재미를 더한다. 생존자들이 ‘부활자’ 노홍철을 생포해 서울 호송 작전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좀비 떼들에게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진경 PD는 “'좀비버스'가 세계관을 만드는 단계였다면, '좀비버스: 뉴 블러드' 는 세계관을 토대로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된다”며 “제주도에서 시작해 전국을 누비며 서울로 향하는 확장된 무대, 박진감 넘치는 ‘대형 액션 퀘스트’, 좀비 사태에 놓여진 출연진들이 삶과 죽음 사이에서 고뇌하게 되는 ‘딜레마 퀘스트’ 등 여러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퀘스트를 설계했다”고 시즌1과의 차별점을 짚었다. 이어 “예능 버라이어티 쇼에 맞는 코믹한 좀비 설정도 키 포인트다. 일반적인 좀비물에서 볼 수 없는 좀비들이 대거 등장, 매 에피소드마다 큰 웃음 포인트를 준다” 고 밝혀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 좀비버스: 뉴 블러드'는 오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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