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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전유진이 오는 12월 16일 팬미팅을 진행한다.
전유진은 지난 6일 정오 현악기의 아름다운 선율과 감성적인 가사를 특유의 청아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 표현한 윤명선 작곡가의 ‘사랑에세이’를 선공개했다. 전유진의 ‘사랑에세이’는 공개 직후 각종 음원 랭크에 차트인되며, ‘조회수의 여왕’ 전유진 매직을 여실히 증명했다.
이런 가운데 전유진이 12월 17일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 발매를 앞두고, 팬미팅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깊은 속 이야기를 나누면 좋겠다는 전유진의 바람에 따라, 전유진이 직접 기획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다.
전유진은 팬미팅에서 인생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과 동시에 2024년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감성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된 소녀에서 스무 살의 길목에 온 여인으로 성장하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에 더해 신곡에 대한 이야기와 미처 말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팬 카페에서 팬들이 전유진에게 부탁하는 ‘플레이 리스트’를 직접 선곡해 라이브로 들려준다.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에는 우승 특전곡이자 타이틀곡인 ‘나비야’를 비롯해 국내 톱 아이돌을 만들어 낸 작곡가가 참여하는 후속곡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나비야’는 ‘존재의 이유’를 비롯해 노사연의 ‘바램, 정동원의 ‘여백’ 등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팝 발라드 계에 한 획을 그은 거장 김종환의 곡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봄을 기다리며 겨울을 이겨낸 꽃눈처럼 여린 듯 변치 않는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전유진만의 서정적이고 담백한 창법으로 담아낸다.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그동안 자신을 향해 폭발적인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 대해 보답할 방법을 찾아왔던 전유진이 이번에 제대로 작정하고 팬미팅에 나선다”라며 “오는 11일 팬미팅 티켓을 먼저 오픈한다”고 밝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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