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홈쇼핑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한 ‘2024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기업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공표하고 우수 기업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2015년부터 10년 연속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 이상을 유지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ESG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 통합 A+ 등급은 평가 대상 1066개 기업 중 상위 2.16%(23곳)에게만 주어진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추구하는 엄격하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기준에 따라 투명하고 선진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하고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기업 경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사회역량지표(BSM) 도입, 감사위원회 재무전문가 구성 확대, 중장기 배당정책 수립 등을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준법통제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공시하며, 주주가치 제고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홈쇼핑은 친환경 자원순환 캠페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과 사회 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백화점그룹 차원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ESG 경영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지배구조 개선 노력과 함께 친환경 및 사회공헌 등 기업의 가치 실현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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