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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김효진이 45살에 자연임신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5일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45세 자연임신! 개그우먼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토크 (조혜련,김지선,김효진)"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과 5살 막둥이를 키우고 있는 김효진은 “두 아이 모두 계획해서 낳은 게 아니다”라면서 “자연스럽게 남편과 사랑을 나눴는데 느닷없이 임신을 하고 천사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리를 안하길래 완경이 왔다보다 했다. 마음이 속상했는데 그때 마침 집에 임신테스크기가 있었는데 줄이 생겼더라. 약국가서 새것으로 사와 해봤더니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이 먹고 임신하고 출산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아이가 너무 귀여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연예계 다산의 여왕 김지선은 "우리 엄마도 넷을 낳았고 나도 넷을 낳았다"며 "내가 셋째를 낳았을 때 너무 힘을 줘서 등에 실핏줄이 다 터졌는데 등을 수건으로 닦아주시며 '넷째 낳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셨는데 넷째까지 낳고 말았다"고 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지혜는 "저도 셋째를 준비했는데 시험관을 시도하다가 이상 염색체가 나왔다"며 안타까워 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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