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 런던 지하철 운전사가 열차 운행 중 성관계를 가졌다고 자랑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운전사는 온라인 채팅에서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놀랄 것"이라며 성관계 경험을 뽐냈다.
이 여성은 동료와 데이트를 하며 킹스크로스와 칼레도니안 로드 사이를 운행하는 열차에서 성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운행이 늦어 열차에 승객이 적었던 점을 이용해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충격적인 발언이 런던교통국(TfL)에 제보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한 소식통은 "운전사들이 최근 임금 인상으로 많은 돈을 받았고, 파업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일하면서 성관계를 갖는 등 무분별한 행동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TfL은 즉각 해당 운전사를 정직시켰다.
TfL은 "이 운전사에 대한 정보를 회사의 정책과 절차에 따라 긴급하게 조사하고 있다. 필요한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