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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도경수 찐팬이 유쾌한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한 팬이 도경수와 사진 찍을 기회를 얻었다. 그 과정이 특별했다. MC 박경림이 추첨을 통해 H5번을 뽑았다. 긴장감을 주기 위해 H만을 먼저 외쳤는데, 한 팬이 자신이 당첨된 걸로 착각하고 소리를 질렀다. 알고 보니 그는 A7번의 번호표를 가지고 있었다. 에이치 발음이 '에이칠(A7)'로 들렸던 것.
MC 박경림은 "행운은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이 팬에게도 팬서비스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도경수 팬으로 자신을 소개한 그는 '올해 수능 만점을 받아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이 상황과 도경수를 언급하겠다고 예언했다. 현장에선 뜨거운 박수가 나왔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과 정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 오는 28일 개봉.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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