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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솔로지옥4' 여자 메기의 정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 새로운 여자 메기 박해린이 등장했다. 풀뱅 헤어에 미니 드레스를 입고 나타난 박해린의 모습에 남자 출연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박해린은 "제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쿨하고 인정도 빠른데 애교도 많고 달달한 거 같다. 제 매력 포인트는 큰 키와 미친 비율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워낙 외향적이라 겉으로 보기엔 불도저처럼 보인다. 사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엄청 긴장하고 나름 뚝딱거린다"며 "플러팅을 했을 때 얼굴이 발그레해지면서 수줍어하는 걸 보면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남자 출연자 김정수는 "가까이 올수록 예쁘셔서 놀랐다. 이국적이고 정말 예쁘셨다. 가장 아름답지 않으신가"라고, 육준서는 "인상이 딱 박힌다는 느낌이 있었다. 눈망울이 정말 크시더라"라고 첫인상을 전했다.
박해린은 첫 만남부터 여자 출연자들을 향해 "언니들"이라는 도발 아닌 도발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새롭게 합류한 박해린이 '솔로지옥4'에 어떤 변수를 일으킬지 궁금해진다.
박해린은 2017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다. 당시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외모로 관심을 받았으나 2차에서 탈락했다. 이후 당시 소속사였던 페이브의 '페이브걸즈' 멤버로 데뷔를 준비했지만 결국 데뷔하진 못했다.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지난해 LG U+ 드라마 '타로' 버려주세요 편에서 떡볶이집 알바생 민구 역으로 덱스와 호흡을 맞췄다. 덱스는 한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박해린과의 씬을 언급하기도. 최근에는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 젊은 수향(예수정) 역을 맡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2000년생인 박해린은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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