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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박성광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2일 개인 계정에 “원형탈모 극복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성광은 헬스 기구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하며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근육으로 단련된 몸이 인상적이다. 그러면서 인바디 점수가 80점이라고 전했다. 보통 80점이면 ‘근육 많음’으로 평가 받는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 19일 소셜미디어에 원형탈모라는 문구와 함께 정수리 부분이 휑하게 비어있는 사진을 올렸다. 최근 암투병을 고백한 아내 이솔이에 대한 악플 공격과 가짜 뉴스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아 원형탈모를 겪는 것으로 보인다.
이솔이는 최근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죄송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성광은 이솔이와 202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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