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여자축구연맹회장 후보로 나선 정해성 후보가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한 공약을 내걸었다.
정해성 후보 측은 5일 "WK리그 중계방송 방송사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현재 2개 스포츠전문 케이블 방송이 편성시간을 확보하고 유치 경쟁 중이다. 매주 월요일 열리는 WK리그 경기가 생방송으로 중계될 계획이다.
WK리그 중계는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한국여자죽구계의 희망사항이었다. 감독과 선수 모두 WK리그 중계를 간절히 바라 왔다. 정해성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으며 중계방송사 확보에 힘을 기울였다.
회장 출마 전부터 물밑 작업으로 방송사의 WK리그 중계방송 승낙을 받아냈다. WK리그 중계를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스포츠토토 자금 유치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스폰서 유치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해성 후보는 "WK리그 중계방송은 한국여자축구 발전의 원동력이다. 이미 중계방송사가 확보된 만큼 꼭 회장에 당선돼 WK리그 중계방송을 실현시키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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