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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S.E.S. 출신 슈가 근황을 전했다.
7일, 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견적 1억짜리 공사, 1000만 원 셀프 대공사 인테리어”라며 직접 집을 꾸미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방 만들기, 철거, 전기 작업, 가벽 세우기, 아트월, 템퍼보드 시공” 등 직접 도전한 작업 리스트를 공유하며 셀프 인테리어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직접 하다 보니 해보고 싶은 것들을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 아트월은 우리 집의 시그니처! 아이들과 함께할 공간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슈는 롱패딩 차림으로 도배 작업에 몰두한 모습. 페인트가 묻은 채 집중하는 그의 모습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슈는 1997년 S.E.S.로 데뷔해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Love’, ‘Just A Feeling’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약 7억 9천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 혐의로 2019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K-POP 더 비기닝: SMTOWN 30’에서는 K팝 대표 걸그룹 S.E.S.의 역사를 조명했다. 하지만 방송에 등장한 자료화면에서 슈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돼 화제를 모았다.
2010년 농구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한 슈는 슬하에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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