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혜리가 '선의의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연출 김태희/극본 김태희, 민예지' 측은 주연 배우 4인방 이혜리(유제이 역), 정수빈(우슬기 역), 강혜원(주예리 역), 오우리(최경 역)의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 이혜리 “10대 소녀들의 경쟁과 복잡한 감정, 욕망까지 다채롭게 담은 작품”
먼저 상위 1%만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모두의 워너비 유제이 역의 이혜리는 “10대 소녀들의 경쟁은 물론, 복잡한 감정선과 각각의 욕망이 다채롭게 담긴 작품이라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극 중 제이와 슬기의 특별한 관계와 배우 이혜리의 변신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해 본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혜리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게 했다.
앞서 이혜리는 화제가 됐던 유제이와 우슬기(정수빈)의 동성 키스신에 대해 "사실 그 정도로 큰 걱정을 하지는 않았다. 내가 시나리오를 읽을 때 너무 이해가 가고 납득이 가는 감정선이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제이와 슬기의 캐릭터를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다. 그 이후 회차를 보시면 더 이 두 인물의 갈등, 더 가까워지고 멀어지고 집착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짚었다.
또 "나는 굉장히 아름답게, 두 친구의 모습이 예쁘게 담기는 걸 상상하면서 촬영했다"며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혜리는 "그동안은 조금 따뜻한 면이 많은 인물을 연기했다. 유제이라는 인물은 굉장히 차가운 구석이 많은 친구"라며 "내게 있는 예민하고 날카로운 지점을 많이 꺼내서 제이를 표현했다"고 전한 바 있다.
◆ 정수빈 “슬기와 제이가 어떻게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 부탁”
지방 보육원 출신으로 채화여고에 전학 온 첫날부터 유제이의 관심을 받게 되는 우슬기 역의 정수빈은 “슬기와 제이가 과연 어떻게 ‘선의의 경쟁’을 펼쳐 나갈 수 있을지 기대하며 시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이야기해 둘의 관계성이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 과정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함께 고민하며 작품을 시청하시면, <선의의 경쟁>은 현재를 다시금 깊게 사유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선의의 경쟁’이 더욱 가득한 세상이 되길 바라며, 소중한 분들이 모여 정말 열심히 준비한 작품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작품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이야기했다.
◆ 강혜원 “상위 1% 채화여고에 숨겨진 미스터리 주목”
채화여고의 살아 있는 하이틴 여주이자, 가십의 여왕이라 불리는 주예리 역의 강혜원은 “<선의의 경쟁>을 손꼽아 기다려 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운을 떼며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숨겨진 미스터리가 무엇일지, 채화여고 주예리는 어떤 모습일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 채화여고 학생들 사이에 서스펜스를 발생시킬 미스터리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 오우리 “의심스러운 인물들의 비밀과 성장 지켜봐 주시길”
마지막으로 만년 2등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전형적인 모범생 최경 역의 오우리는 “<선의의 경쟁>은 치열하게 살아가는 각자의 방향성이 얽혀 만들어지는 이야기”라고 드라마의 줄거리를 소개하며 “의심스럽고 악인이라 느껴졌던 캐릭터들의 비밀이 벗겨지고, 점차 ‘선의의 경쟁’으로 나아가는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함께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드라마 속 경이처럼 치열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해 각 인물들에게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또 이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성장하게 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2월 10일 월요일 0시 첫 공개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오전 0시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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