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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공격수 뎀벨레가 프랑스 리그1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9일 뎀벨레의 이달의 선수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뎀벨레는 프랑스 프로축구선수연합(UNFT)이 팬투표를 통해 선정한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뎀벨레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16골을 터트린 가운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뎀벨레는 지난달 열린 프랑스 리그1 2경기에서 3골을 터트린 가운데 득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뎀벨레는 지난 2일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PSG의 5-2 대승을 이끌었다. 뎀벨레는 브레스트전 해트트릭으로 지난달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에 이어 2경기 연속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뎀벨레는 PSG 선수로는 최초로 공식전 2경기 해트트릭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뎀벨레는 지난 8일 열린 모나코와의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21라운드에선 멀티골을 기록하며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뎀벨레는 브레스트와의 올 시즌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후 "첫 번째 골은 그냥 밀어 넣으면 됐고 세 번째 골은 이강인의 패스가 훌륭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무패행진을 기록 중인 PSG는 8일 열린 모나코와의 올 시즌 리그1 21라운드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뎀벨레가 멀티골을 기록한 PSG는 크바라츠헬리아가 PSG 데뷔골까지 터트리는 등 공격진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가 스리톱의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바르콜라는 중앙이나 오른쪽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칠 수 있다. 뎀벨레는 오른쪽 포지션이 가장 자연스럽지만 최근 9번 공격수로 나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이강인과 두에 같은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그들이 다양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다양성을 원한다. 크바라츠헬리아는 완벽한 센터포워드 같은 골을 넣었다"는 뜻을 나타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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