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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태국 배우 타나용 웡트라쿨이 故 김새론을 애도했다.
타나용 웡트라쿨은 18일 자신의 SNS에 “Sorry for your loss. My heart goes out to their families. R.I.P Kim Sae-Ron(당신의 상실에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들에게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과거 김새론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촬영 당시로 추정된다. 어린 김새론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타나용 웡트라쿨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타나용 웡트라쿨은 영화 '아저씨'에서 김새론이 연기한 ‘소미’를 살려두었던 베트남 출신 킬러 ‘람로완’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특히 원빈(태식)과의 치열한 격투 장면은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힌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그녀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국내외 팬들과 동료들이 잇따라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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