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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가수 지연이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황재균은 18일 개인 계정에 "호주 마지막 쉬기 전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황재균은 같은 팀 KT위즈 소속 선수인 우규민, 오재일과 함께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활짝 웃는 모습이다. 세 선수는 맛있게 구운 고기와 김치, 배추쌈으로 동료애를 다졌다.
황재균은 최근 뮤지컬 ‘스위데이즈’를 관람하는 등 시즌 준비 속에서도 여유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다.
지연 역시 최근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난 2일 소셜미디어에 하트 이모지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연은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잔잔한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2022년 12월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 조정이 성립되며 약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해 10월 황재균은 "지연 씨와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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