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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2NE1 멤버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을 "다 진짜"라고 주장했다.
19일 박봄은 SNS 부계정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었고요. 다 진짜라서 쓴 거예요. 2NE1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세 번째 계정도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박봄은 수차례 셀프 열애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봄은 지난 12일과 15일 "내 남편", "내 남편이 맞아요"라며 자신과 이민호의 사진을 나란히 편집해 올렸다.
지난해 9월에도 "진심 남편"이라며 이민호의 사진을 업로드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단순한 팬심"이라고 일축했다.
최근 박봄은 회사 측에서 이민호 관련 SNS 게시물을 지운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투애니원 갤러리 팬 연합은 16일 "시한폭탄 같은 박봄의 행동은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는 기만적 행동"이라며 "온전하지 못한 박봄과 함께 가는 건 팀에게도 엄청난 피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투애니원 활동에 있어 공식적인 활동 제외를 요구한다"고 성명을 내기도 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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