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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미생물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지엘플러스는 오는 3월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를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엘플러스의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는 사용하고 난 생분해용기를 투입구에 넣으면 자동으로 파쇄되고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1차 퇴비화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자체 개발한 탄소중립실천 앱 그린톡(GreenTalk)과 IOT 기능으로 연동되어 기기 상태의 원격 모니터링 및 관리자 리포팅을 위한 데이터 관리도 가능하다.
지엘플러스는 플라스틱 컵이 대량으로 쓰이는 야구장, 놀이공원, 카페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몇몇 지자체와 설치 관련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생분해플라스틱 처리기의 출시를 통해 기존의 음식물처리기, 모든 데이터가 관리되는 탄소중립실천 앱 그린톡을 함께 묶어 ‘자원순환시스템’의 구축을 완성했다"며 "3월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플라스틱·고무 산업전'에서 본격적으로 처리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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