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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박보검이 KBS 심야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새 시즌 MC로 낙점됐다. '더 시즌즈'가 2년째 0%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박보검이 구원투수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동안 '더 시즌즈'는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등 가수를 MC로 내세웠다. 박보검이 '더 시즌즈' 최초로 배우 MC가 되는 셈이다. KBS가 시청률이 부진한 현재 상황에서 배우를 MC로 세운 것은 시청률 위기 돌파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부진한 시청률은 '더 시즌즈'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금요일 황금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최고 1%대를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서 '더 시즌즈'는 최연소 MC 이영지와 함께 처참한 시청률을 벗어나고자 했으나, 마지막회에서 전국 기준 1.1%로 막을 내리는 데 그쳤다. 아이브, 로제, 박정민, 존박, 화사, 안유진, 트와이스, 송중기, 부석순 등 화려한 라인업에 비해 낮은 시청률이다.
이에 박보검이 '더 시즌즈'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보검은 배우로 활동하는 중에도 OST 참여하는 등 남다른 음악 사랑을 보여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더 시즌즈'의 '지코의 아티스트'에선 피아노 연주와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뮤직뱅크', 'MAMA' '백상예술대상' 진행을 맡은 경력도 있다. '더 시즌즈'가 MC가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인 만큼, 박보검의 역량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 대중에게 음악을 소개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는 만큼, 시청률만으로 프로그램의 성패를 가름하긴 어려운 건 사실이다. 이에 시청률보다 화제성이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 그러나 '더 시즌즈'가 TV 프로그램인 이상 시청률로 평가된다. 더욱이 '더 시즌즈'의 경우 2년째 0%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에 우려가 큰 상황이다.
'더 시즌즈'가 박보검을 기점으로 달라질 수 있을까. 부진의 늪을 벗어나 '더 시즌즈'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3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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