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장 방문해 사고현황 파악
전국 재발 방지 위한 긴급 점검 지시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은 김현중 공단 이사장이 지난 25일 고속국도 제29호선 세종 안성 간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장을 찾아 사고현황을 파악하고 전국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지난 25일 사고발생 직후 ‘위기대응조직’을 구성하고 신속한 사고대응 및 원인조사, 수습·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 이사장은 25일 사고 발생 당일 현장을 찾아 “사고현황 파악 및 사고수습 및 원인조사 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은 동일·유사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 실태점검에 나선다. 전국 349개 고위험 교량공사 현장에 대해 ▲설계도면 등 시공기준 준수 ▲중량물 인양시 작업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각종 기계류의 정상 작동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붕괴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안성 고속도로 현장과 같은 ‘DR거더 런칭 가설공법’을 쓴 유사·동종 현장의 사고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및 현장을 상대로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9시49분경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 9공구(4.1Km)천용천교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근로자 4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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