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고래잇 페스타’ 시작과 함께 3월 ‘가격파격 선언’에 돌입하며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가격파격 선언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초저가로 기획해 한 달 내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마트의 대표적인 물가 안정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27일까지 5대 그로서리(식료품)와 50대 생필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그로서리 5대 품목으로 △한우 국거리 △양파 △여수 볶음 조림 멸치 △서울우유 후레쉬밀크 △팔도 비빔면을 선정했다.
‘한우 국거리 1등급·1+등급’(냉장)을 100g당 3000원대 초반대에 판매한다. 이는 직전 주 판매가 보다 약 40% 저렴하다.
이마트는 사전 매입과 한우 바이어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시세 대비 15% 수준으로 100톤에 달하는 물량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확보했다.
국내산 양파는 3kg에 4980원으로 평년보다 약 74%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6월 전국 수매 시기에 양파를 대량 매입해 신선 물류센터인 후레쉬센터에 비축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여수 볶음 조림 멸치(400g)’는 정상가보다 29% 할인한 9980원에 선보이고, 서울우유 후레쉬밀크(900ml) 2입은 3780원에, 팔도 비빔면 4개입은 2980원에 판매한다.
가공·일상 생필품 50대 품목에는 순두부, 콩나물, 숙주, 저지방 우유, 치즈 등과 샴푸, 세제, 생리대 등이 포함됐다.
한편 오는 3월 7일까지 제철 봄나물 6종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미나리, 냉이, 달래, 봄동 등 신선한 봄나물을 만나볼 수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3월의 시작을 ‘고래잇 페스타’와 ‘’가격파격 선언‘으로 알리며 고객에게 최대한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했다”며 “일년 내내 언제든지 방문해도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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