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자사 ‘안녕시리즈’ MD(기획 상품)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로, 올해 전 세계 66개국에서 1만1000개 제품이 출품됐다.
스타벅스의 안녕시리즈MD는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상징하는 색상과 디자인, 지역 아이템을 반영한 독창적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녕시리즈는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전라, 부산, 경주, 제주 등 국내 주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특산물을 텀블러와 머그 등의 디자인에 반영했다.
또한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세종대왕(서울), 수문장(경기), 백제시대 의복(충청), 양떼목장 목동(강원), 녹차밭 농부(전라), 마린룩(부산), 선덕여왕(경주), 해녀(제주)를 표현했다.
제품 내부에는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소개하는 영문 안내서도 동봉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매력과 숨은 명소를 알리고 있다.
백지웅 스타벅스 코리아 기획담당은 “한국 각 지역의 고유한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이 담긴 안녕시리즈 MD가 세계적인 무대에게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행객에게 한국의 멋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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