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스트릿 댄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홉 온 더 스테이지, 이하 'HOPE ON THE STAGE') 3회차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제이홉은 제이홉은 'on the street'부터 'lock / unlock', 'i don't know', 'i wonder...' 등 무대를 펼친 후 "'홉 온 더 스트릿(HOPE ON THE STREET VOL.1)'에 있었던 앨범들의 곡들을 쭉 무대에서 보여드렸다. 저는 사실 공연을 준비하면서도 그렇고 '홉 온 더 스트릿'에 있는 노래들이 (좋다)"라며 "제가 심취한 게 아니라 스트릿 장르의 댄스로 무대를 풀 수 있는 아티스트분들이 몇 분 계실까 생각을 했다"라고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되게 진심이 담긴 무대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스트릿댄스를 췄고, 저는 그 뿌리가 있었기 때문에 그걸 진정성 있게 담고 싶었다"며 "그걸로(스트릿 댄스 장르) 앨범이 나왔고, 그 앨범으로 무대를 만들었다. 애착이 가는 무대"라며 "그 무대를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좋다. 나의 진심이 담긴 무대인데 좋아해주시는 걸 보고 이보다 더 행복한 게 있을까 싶다. 들어주시는 분들이나 즐겨주시는 분들이 없으면 원동력이 생길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 'HOPE ON THE STAGE'는 제이홉이 데뷔 12년 만에 개최하는 첫 솔로 월드투어로, '무대 위의 제이홉'을 뜻하는 동시에 희망, 소원, 꿈 등이 스테이지에서 실현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