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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협업한 '아파트'(apt.)가 다시 한번 역주행을 기록했다.
4일(현지 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로제의 '아파트'는 빌보드 '핫100' 최신 차트(3월 8일 자)에서 전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1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앞서 2주 연속 7위를 유지했던 곡은 이번 주 한 계단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로제는 '아파트'로 K팝 여성 솔로 가수 역대 최고 기록인 빌보드 핫100 3위에 오른 이후에도 톱10을 굳건히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아파트'는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Excl. US)' 차트에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로써 해당 차트에서 총 16주간(비연속) 정상에 오르며 최장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아파트'는 로제의 첫 정규 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싱글이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곡이다. 로제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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