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일반
올해 1000만대 돌파 예상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출하량이 올해 10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약 840만대로 전년 대비 55% 급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용 OLED 패널 출하량은 올해 1070만대, 2026년에는 1830만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 아이패드 프로의 OLED 탑재로 수혜를 본 작년처럼 애플 맥북 프로에 OLED가 적용되는 내년에 노트북용 OLED 시장이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외에도 노트북 세트 업체들의 OLED 노트북 출시 사례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2종에 불과했던 OLED 노트북은 2023년에는 33종, 2024년에는 80종이 출시되며 시장이 확장하고 있다. 일반 노트북 외에도 레노버, 에이수스에서 출시한 폴더블 노트북 등도 시장 확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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