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푸디버디 ‘핑크퐁당라면’ 정식 출시…완판 인기 이어간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림은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의 한정판 제품 ‘핑크퐁당라면’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핑크퐁당라면은 지난해 11월 1주년 기념으로 30만개 한정으로 선보여 한 달 만에 전량 완판된 제품이다.

당시 소비자들로부터 “아이 간식으로 인기 만점”, “핑크 면, 핑크 어묵, 패키지까지 사랑스러워” 등의 후기를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핑크퐁당라면은 레드비트로 색을 낸 핑크색 건면과 핑크 꽃 어묵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고 20시간 우려낸 사골 육수로 고기향과 고소한 풍미를 구현했다.

어린이 건강을 위해 나트륨 함량은 약 32% 낮췄고, 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두 번 말려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용기면으로 먼저 출시되며 봉지면은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1주년 이벤트 제품으로 기획한 핑크퐁당라면이 핑크색 비주얼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고객의 추가 판매 요청이 쏟아져 정식 제품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재미 요소까지 놓치지 않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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