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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엔믹스(NMIXX)의 멤버 설윤이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는 설윤의 다양한 얼굴을 담는 데에 집중했다고.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촬영 당시 네 번째 EP 'Fe3O4: FORWARD' 컴백 준비가 한창이었던 만큼,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을 묻는 질문에 “아무래도 컴백이다. 어떻게 해야 저희 무대와 곡을 더 잘 보여드릴 수 있을지 멤버들과도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인 ‘KNOW ABOUT ME’는 엔믹스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이전 타이틀곡에 비해 절제된 느낌이라 저희의 한층 성숙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 라고 대답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쇼! 음악중심' MC로 2년 가까이 활약했던 만큼 설윤은 컴백 후 예정된 음악 방송 활동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저희는 음악 방송 활동을 3~4주 정도로 길게 하는 편이다. 녹화 시간대나 대기 시간 때문에 음악 방송 출연이 힘들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재미있는 부분들도 많다. 일단 팬 분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응원봉을 들고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모습이 귀여워, 그 모습을 보며 힘을 내고는 한다”라며 무대를 향한 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설장군’이라는 애칭에 대해서는 “좋아하는 별명이다. 진짜 장군처럼 멤버들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이 저를 든든하다고 느껴줬으면 좋겠다.”라고 답하는 한편 “내게 가장 든든한 존재는 멤버들이다. 무대에 오를 때나 해외 활동을 할 때든 멤버들과 함께 있으면 자신이 있다”라며 팀에 대한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3월 17일 컴백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엔믹스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두 번째 팬 콘서트 투어의 여정을 오는 4월 타이베이와 홍콩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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