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웰푸드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백년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백년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3사는 △백년가게 공동 브랜드 상품 개발 △국내외 유통·판로 개척 △원재료 공동납품 등 안정적 공급망 구축 △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식사이론’ 브랜드와 연계해 백년가게 메뉴를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등으로 상품화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식사이론은 건강 지향 간편식 브랜드로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한 푸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지역사회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국 소상공인 메뉴의 상품화 등 다양한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 중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백년가게의 우수한 메뉴를 식사이론 브랜드와 접목해 상품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마케팅 측면에서도 백년소상공인이 쌓아온 소중한 전통과 맛이 젊은 세대 포함 전국의 모든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