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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아모림의 황태자'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막바지에 복귀할 예정이다.
맨유 구단 내부 사정에 정통한 'ITK(In The Know)' 슐리 세이즈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아마드는 지난 2주 동안 재활 훈련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 많은 근력 운동과 재활 훈련을 병행 중이며 맨유는 다음 달 안에 아마드의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공격수 아마드는 오른쪽 윙어로 오른쪽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다. 드리블을 통해 압박을 풀어낸 뒤 공격포인트를 생산한다. 연계 플레이 역시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아탈란타 유스팀 출신의 아마드는 2020년 19살에 맨유로 이적했다. 아마드는 2020-21시즌 맨유에서 활약한 뒤 레인저스와 선덜랜드로 임대를 떠났다. 선덜랜드에서는 2022-23시즌 EFL 챔피언십 PFA 팬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받으며 두각을 드러냈다.
아마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유로 복귀했으나 프리시즌 장기 부상을 당했다. 복귀 후에는 안토니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12경기 2골 1도움에 그쳤다.
그러나 아마드는 '아모림의 황태자'로 거듭났다. 아마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맨유와 2030년까지 재계약까지 체결했고 주급도 대폭 인상됐다.
상승세의 기쁨도 잠시, 아마드는 부상으로 쓰러졌다. 아마드는 지난달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아마드는 장기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행히 아마드는 곧 스쿼드에 복귀할 예정이다. 아마드의 회복은 예상보다 빨랐고, 재활 훈련을 잘 진행해 내달 말이나 5월 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의 또 다른 'ITK' 머페티어즈는 아마드가 4월 말 또는 5월 초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아마드의 복귀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맨유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0승 7무 12패 승점 37점으로 13위에 머물러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유독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현재 10명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아마드가 복귀한다면 맨유의 EPL 순위 경쟁과 UEL 우승 경쟁에 힘을 보탤 수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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