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한국맥도날드, 산불 현장에 ‘응원 버거’ 1460개 전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산불 피해 현장인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에 총 1460개의 ‘행복의 버거’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빅맥과 음료로 구성돼 지난 24일부터 3일 동안 산불 진화 작업에 참여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 및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됐다.

울주, 의성, 산청 지역의 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버거를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행복의 버거를 전달하게 됐다”며 “신속한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 속 평화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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