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자생의료재단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척추 건강 증진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에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 북부권역 내 지역아동센터 25개소 6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 강사 지원, 인바디·휴대용 신장계 지급 등 아이들의 척추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2011년부터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척추 건강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지원해왔다. 사업 초기 8개 기관에서 시작된 지원 범위는 현재 3배 이상 확대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3742명의 아동들이 수혜를 받았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의 이번 지원 사업이 아이들의 척추 건강 증진과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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