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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지수는 28일 소속사 블리수(BLISSOO)를 통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지수는 "이 순간에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에게도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아울러 아름다운 산림이 한순간에 까맣게 변해버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산불 피해 산림 복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지수는 지난해에도 개인 유튜브 채널 수익금 전액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이번 대형 산불 피해 지원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태며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수는 지난달 새 미니앨범 ‘AMORTAGE(아모르타주)’를 성공적으로 발매하고, 타이틀곡 ‘earthquake(얼스퀘이크)’로 전 세계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이달 마닐라, 방콕, 도쿄, 마카오, 타이페이,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7개 도시를 순회하는 2025 팬미팅 투어 ‘LIGHTS, LOVE, ACTION!(라이츠, 러브, 액션!)’을 성황리에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종영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에서는 영주 역으로 출연해 매력적인 캐릭터 변신을 보여줬다. 이어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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