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365mc는 만우절처럼 때로는 몸을 속이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3일 먹고 하루 굶기' 다이어트법이다. 이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3일 동안은 평소 식단을 먹다가 4일째 하루를 통으로 굶는 식이다. 이를 통해 몸이 다이어트 하는 것을 모르게 한다.
식사량을 줄이기 어렵다면, 큰 그릇에 적은 양의 식사를 담아보자. 양이 많아 보이는 착시효과를 이용하면 뇌가 이에 속아 실제로 포만감을 더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리 뇌가 보내는 '음식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가 보상을 원하게 되고, 이때 자극적인 음식을 충동적으로 찾을 수 있다. 이때 '가짜 배고픔 구별법'을 통해 야간 식욕을 떨쳐 보자.
대표적으로 '브로콜리 테스트'가 있다. 집에 다른 음식이 없고 브로콜리만 있다고 가정, 이거라도 먹어야겠다면 이는 '진짜 배고픔'이다. 반대로 먹고 싶지 않다면 '가짜 배고픔'일 확률이 높다. 브로콜리 외에 평소 자신이 선호하지 않는 채소를 대입하면 된다.
채규희 365mc 노원점 대표원장은 대표원장은 "현대인이 받는 많은 스트레스는 뇌중추를 자극해 먹을 것으로 보상을 찾는 회로로 작동하게 만들 수 있다"며 "배고픔으로 스트레스 받거나 잠들 수 없다면 차라리 아몬드나 삶은 계란, 바나나 등 건강한 음식을 소량 먹는 것이 도움된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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