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땡큐절’ 2주차 돌입…전복 한 마리 900원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3~9일 ‘땡큐절’ 2주차 행사를 열고 전복, 사과, 소고기 등 인기 먹거리를 파격 할인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1주차 행사에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한우 매출이 두 배로 늘어난 데 따른 후속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계약을 통해 대량으로 준비한 ‘한 판 전복(10마리)’을 반값인 9950원에 선보인다. 한 마리당 995원꼴로 최근 1년간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더불어 12브릭스 이상 ‘농가돕기 사과(2kg)’를 기존보다 30% 저렴한 9990원에 판매하고,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반값에 선보인다.

5~6일에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3개 구매 시 9900원에 판매하고 주요 신선·가공 식품을 일자별 초특가로 선보인다. 냉동 만두, 섬유탈취제 등 인기 상품군은 1+1 프로모션을 하고, 행사 카드 결제 시 일부 품목을 50% 할인한다.

땡큐절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주는 ‘롯또 쿠폰’ 행사도 한다.

이외에도 롯데마트와 슈퍼, 온라인몰 3개 채널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노우플랜 포인트를 최대 1만점 지급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1주차에 이어 2주차 땡큐절 행사도 고객 수요가 높은 신선 및 가공식품 반값 할인과 1+1 프로모션 등 역대급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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