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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누군가는 날 고용하려고 할 껄?"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에서 두 번째 시즌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5위를 차지했다. 잉글랜드 리그컵과 FA컵에서는 각각 풀럼과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무릎을 꿇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나는 2년 차에 항상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고 말하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토트넘은 현재 PL 14위에 머무른 상황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8강 진출에 성공, 우승 도전을 하고 있지만, 국내 컵 대회에서는 또 한 번 쓴맛을 봐야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오는 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PL 30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의 거취에 관해 입을 열었다.
사령탑은 "나는 내 책임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클럽이 다른 방향을 선택한다면, 훌륭한 후보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는 '엔제 포스테코글루도 괜찮은 감독인데, 한 번 맡겨볼까?'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며 "솔직히 말해, 그런 얘기들은 나를 흔들지 못한다. 나는 토트넘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 클럽의 축구 스타일을 바꾸고 스쿼드를 리프레시하며 성공을 가져오기 위해 이곳에 왔다. 나는 그 목표에 집중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기대에 못 미쳤다면 미안하지만, 우리는 첼시 원정에서도 도전할 것이다. 좋은 경기를 기대하며 우리가 이기기를 바란다"며 "클럽마다 각각의 여정이 있다. 나는 토트넘에 특정한 이유로 왔다. 그것은 축구 스타일을 바꾸고, 스쿼드를 재정비하며, 성공을 가져오는 것이다. 우리는 확실히 그 길을 걷고 있다. 그 목표를 이룰 때까지 그 길을 계속 걸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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