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롯데마트, 산불 진화 소방관에 건강식품·간식 1000개 전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마트는 3~4일 양일간 특별재난지역 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건강기능식품과 간식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롯데마트’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대형 산불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행사다.

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오늘좋은’의 이뮨샷 멀티비타민, 알티지오메가3, 눈건강 루테인 등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단백질바와 벚꽃 팝콘 등 간식까지 11종 약 1000여개 제품을 준비했다.

롯데마트 임직원은 지난 3일 경상남도 하동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직접 준비한 물품을 전달했으며, 오늘도 경상북도 의성소방서를 찾아 같은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에도 ‘소방의 날’을 맞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소화기 420대를 기부하는 등 소방 안전 강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혜영 롯데마트·슈퍼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장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산불 진화 과정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고군분투하신 소방관분을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에 준비한 건강기능식품과 간식이 조금이나마 앞으로의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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