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부상 병동' KIA 타이거즈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외야수 이창진이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이창진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했고,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이후 상무에서 군복무를 한 뒤 돌아왔고, 2018년 다시 트레이드로 KIA로 이적했다.
KIA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으로 1군에서 뛰었다. 풀타임 주전으로 뛴 경험은 없지만 2021년부터 4년 연속 100경기 이상을 뛰며 준주전급으로 활약했다.
지난해엔 103경기 타율 0.261 1홈런 18타점 4도루 OPS 0.731을 기록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 외야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었는데 시범경기를 앞두고 햄스트링을 다쳤다. 스프링캠프를 잘 마치고 왔는데 귀국할 때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다. 검진 결과 좌측 둔부 염좌였다.
시범경기를 뛰지 못한 채 재활에 들어간 이창진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실전에 나섰다.
문경에서 열린 상무와의 2군 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1-4로 끌려가던 3회초 1사에서 홈런을 쏘아올렸다.
실전 경기를 치른만큼 복귀 시점도 잡힐 터.
이범호 감독은 "이창진은 한 달 정도 쉬었기 때문에 2군에서 좀 더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라며 "5∼6경기 정도 본 뒤 2군에서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하면 콜업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했다.
잠실=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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