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군복무 미담에 예능 활약까지…전역하자마자 열일 행보
연예계 복귀 후 예능·음악계 접수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엑소 카이의 성실한 군 복무 목격담이 연이어 나오며 제대 후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카이는 1일 유튜브 '살롱드립'에 출연하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당시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2023년 5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치매 센터 대체 복무로 근무했다. 그는 "복무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 보니 계획적으로 살게 됐다", "몸이 아주 건강해졌다"며 군복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해당 영상 댓글에 함께 사회복무요원으로 함께 근무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오랜 기간 성실히 복무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직원들뿐만 아니라 방문하신 어르신들에게도 늘 친절했고 좋은 기억만 가득했다"며 카이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다른 누리꾼도 "치매 센터에서 내가 본 카이는 작은 일에도 책임감 있고, 센스있고, 어르신들에게 친절하고 적극적이었던 사람"이라며 연예계 복귀를 너무 축하하고 응원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카이는 전역 후 활발한 예능 활동을 시작했다. 웹 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에 2대 MC로 합류했다. 전국의 대학교들을 종횡무진 누비며 다양한 학과를 리뷰하며 활약 중이다. 14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카이는 지난 2012년 엑소로 데뷔해 그룹 활동을 하며 메인 댄서로 큰 인기를 끌었다.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해 '고요 속의 외침'을 할 당시 '패딩 안에 두 글자'를 말하는 백현의 입 모양을 잘못 보고 "팬티 안에 두 글자"라는 명언을 만들어 예능돌의 면모를 보였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4천 715만 회를 달성하며 카이의 엉뚱한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카이는 2년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21일 발매되는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는 성숙해진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한소희 인턴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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