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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화가 솔비가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렸다.
14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방송 말미에는 솔비가 출연하는 예고편이 공개됐다.
화가로 활동중인 솔비는 절친 브라이언, 이민우, 권혁수를 작업실로 초대했다. 솔비가 나란히 들어오는 세 사람을 보더니 “키가 다 비슷해”라고 하자 브라이언은 “키 얘기 하지마”라고 버럭했다.
‘청소본능’을 발동시킨 브라이언은 “너 우리 청소시키려고 부른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솔비는 집에 도둑이 들어 시계 등 고가품을 도난당했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솔비는 “아빠가 이렇게 빨리 돌아가실지 몰랐. 아빠한테 그림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못 보고 돌아가셨다. 아빠만의 천국에서 이 그림을 보고 있지 않을까”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솔비는 2021년 5월 부친상을 당했다. 솔비는 장례를 치른 후 "세상에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아빠 딸이어서 행복했어. 사랑해줘서 고맙고 사랑받아서 든든했어. 이제는 천국에서 할머니 할아버지 품에서 아빠도 많이 사랑받고 행복하게 지내"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생애 꼭 다시 만나요.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편히 쉬세요. 아빠 가시는 길 함께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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