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패션 브랜드 랑유의 김정아 디자이너가 두바이 패션위크에 설 모델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한국 전통 미(美)를 알리고 있는 김정아 디자이너는 4월 29일 오전 11시에 서울 청담동 케이투 빌딩 신관 5층 더빅토리아에서 모델 선발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은 김정아 디자이너가 두바이 패션위크에 공식 초청되며 마련된 자리다.
참가 자격에 나이 제한이 없으며 서류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발된 이들은 두바이에서 ‘랑유’의 의상을 입고 세계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된다.
김정아 디자이너는 “두바이 패션위크는 한국 패션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열정 있는 도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바이 패션위크는 중동 대표 디자이너 7명과 함께하는 중동 최대 규모 행사로 내달 10일에 열린다.
김정아 디자이너의 브랜드 랑유는 섬세한 자수와 비드 장식, 고급스러운 소재를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시니어 모델들과 함께한 패션쇼에서도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한 바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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