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통 큰 효도가 부럽다.” 상하이 대표 관광지 ‘예원’은 명나라 시대 관리 반윤단이 부모님을 위해 1559년~1577년에 건립했습니다. 구체적인 비용 기록이 남아 있지 않으나, 정원 속 대가산(大假山)을 조성하는 데만 윈난에서 2만2000여t 무강석을 운반해 사용했을 정도로 막대한 돈을 들였습니다. 예원 전체 크기는 12만1405㎡이고 이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합친 규모로 오늘날 동일하게 만들려면 수조원이 든다고 합니다.
롯데관광은 부모님이 “자식 덕분에 이런 여행 다녀왔어”라고 두고두고 남들에게 자랑할 만한 명품여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초호화 크루즈여행은 물론이고 비즈니스클래스 항공을 이용하고 특급호텔에서 머무르며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식사합니다. 부모님에게 고급 패키지여행을 보내드리고픈 분들을 위해 롯데관광 럭셔리 브랜드 High& 상품 매주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크루즈 명가 롯데관광이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9월에 아주 특별한 상품을 기획했다. 바로 코스타세레나호를 타고 떠나는 북해도 크루즈 전세선이다.
이 크루즈여행이 특별한 이유는 기존에 패키지상품에 없었던 홋카이도 3대 미항 △무로란 △쿠시로 △하코다테를 기항지로 하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항구도시로 떠나는 여행은 크루즈여행이기에 가능하겠다.
이번 북해도크루즈 상품은 부산출발크루즈와 속초출발크루즈로 11만t 코스타 세레나호를 전세했다. 63빌딩을 눕혀놓은 것보다도 40m나 더 긴 292m의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바다 위의 특급호텔로 2000명을 동시에 수용하는 정찬 레스토랑, 4개의 수영장과 워터 슬라이드, 1400명이 동시 관람 가능한 3층 대극장, 카지노, 면세점, 오락실, 뷰티살롱, 마사지실 등을 갖췄다.
실내외 수영장에서는 날씨와 상관없이 물놀이를 즐긴다. 맑은 날에는 루프톱 야외 수영장에서는 오션뷰와 함께 힐링 타임을 보낸다. 바와 라운지, 와인바에서 밤이면 라이브 음악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홋카이도에서 방문하는 여행지의 매력도 설레이게 한다.
첫 번째 기항지 무로란은 홋카이도 남쪽에 위치한 항구 도시다. 자연 100선 중 1위에 빛나는 치큐미사키(지큐곶)가 대표 명소로 태평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절경의 전망대, 하쿠초 대교, 무로란 시립수족관, 돗카리쇼 전망대 등이 볼거리다.
쿠시로는 홋카이도 동부에 위치합한다. 광활한 쿠시로 습원 국립공원과 희귀 두루미 서식지로 유명하다. 쿠시로 습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자연의 풍광, 아칸 호수, 누사마이 다리, 쿠시로시 피셔맨스 워프 등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가 많다.
마지막 기항지 하코다테는 유럽풍 건축물과 로맨틱한 분위기가 특색있다. 야경은 홋카이도 내뿐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인기 여행지다. 미쉐린 가이드북 별 3개를 받은 하코다테산 야경을 비롯해 고료카쿠 타워, 하코다테 아침시장, 하치만자카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누적 6만5000명 최다 고객 유치 노하루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자신한다”며 “전세선인 만큼 한국인 스태프 100명이 별도로 탑승해 한국여행객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북해도 크루즈 조기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30일까지 비용 완납 시 1인 30만원 할인, 재구매 고객은 10만원 추가 할인 등을 적용한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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