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메디톡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64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7%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이번 실적은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국내 매출은 26%, 해외 매출은 12% 성장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국내 점유율 확장과 브라질을 비롯한 아메리카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두드러졌다. 아메리카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급성장하며 주요 수출국으로 부상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뉴럭스의 해외 허가가 본격화되면서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신규 라인 출시와 지방분해주사제의 국내 허가 획득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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