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윤경호가 함께 호흡한 류수영, 기현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티캐스트 E채널 '류학생 어남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류수영, 윤경호, 그룹 몬스타엑스 기현이 참석했다. 진행은 MC 구영근이 맡았다.
'류학생 어남선'은 자타공인 '요잘알' 류수영X윤경호X기현이 함께 현지로 떠나 세계의 낯선 요리를 배우고, '해외의 킥'을 넣어 완성하는 예능. 첫 번째 요리 유학지인 포르투갈의 포르투 현지에서 조달한 식재료로 '류학 레시피'를 선보인다.
이날 윤경호는 세 사람과의 호흡 묻자 "처음엔 케미는 기대하지 않았다"며 "일단 어남선, 류 선생님은 워낙 바쁘신 분이고 요리 전문가시다. 우리를 챙겨주기보다 혼자 요리 개발하느라 바빠서 말이나 붙일 수 있을까 했다. 몬스타엑스 기현은 말 그대로 몬스타엑스 기현 아니냐. 너무 삼촌 같지 않을까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투샷이 어떻게 나올까 생각에 근처에 가기 참 부담스러운 사람들이었는데 지금은 딱 끝나고 나니까 우리 셋이서 있었던 추억들이 너무 생각난다"며 "카메라가 켜져도 재밌었지만 꺼졌을 때 우리끼리 음식 만들고,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수다로 이어지고 밤새 피곤할 때도 떠들었던 시간들이 너무 생각난다. 지금은 그냥 형제 같다"고 돈독해진 우정을 자랑했다.
'류학생 어남선'은 오는 17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된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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