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호두과자 이어 정육점 사업까지? 먹을 거에 진심이었네

'나혼산'에서 정육 기술 도전
이장우 호두과자 명품도 제친 '평당 매출' 화제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장우가 이번엔 '정육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한우의 본고장 횡성을 찾아 정육 기술을 배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횡성의 한 정육점을 찾아 "오직 정육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위를 찾아 배우러 왔다"며 새로운 도전 의지를 드러냈다. 그를 맞이한 사람은 15년 경력의 '정육 고수'였다. 정육 전문가의 해체 시범을 지켜보던 이장우는 평소 먹기만 했던 특수 부위의 실제 양을 보고 "저만큼 나와?"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직접 고기 해체에 도전한 이장우는 엄청난 크기의 고기 앞에서 진땀을 흘리며 고군분투했다. "꼼짝도 안 하잖아", "보통 기술이 아니네"라며 끙끙거리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각종 소스를 개발하고 칼, 그릇까지 직접 연구하며 미식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던 이장우의 '정육 입문기'는 그의 미식 여정에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장우의 제과 사업도 승승장구 중이다. 최근 이장우가 운영 중인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의 4호점이 기네스급 매출을 달성했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F&B 부문에 입점한 부창제과는 하루 매출 1800만~2000만 원, 평당 매출 2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루이XX, 샤X 등 명품 브랜드의 평균 평당 매출(100만~150만 원)을 훌쩍 넘는 수치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장우는 예능에서의 유쾌한 활약과 더불어 미식 연구, 사업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한소희 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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