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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모델 아이린(본명 김혜진·37)이 예비신부다운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아이린은 18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모델답게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아이린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린은 은은한 광택이 도는 아이보리빛 블라우스와 흰색 팬츠를 착용, 세련된 미니멀룩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오프숄더 느낌의 블라우스와 벨트로 허리를 단정하게 조인 팬츠로 클래식한 실루엣을 뽐냈다.
여기에 아이린은 골드 로고가 박힌 명품 브랜드 C사의 블랙 퀼팅 미니백을 매치했다. 반대쪽 손목에는 명품 브랜드 A사의 것으로 보이는 실버 메탈 워치가 우아하게 빛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왼쪽 네 번째 손가락에서 반짝이는 반지의 존재다. 아이린 또한 왼손을 들어 이마를 살짝 가리거나 쇄골께에 올려 반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예비신부 아이린인 만큼 다이아몬드 결혼반지가 아닐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린은 오는 23일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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