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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네가 차!"...구단주 난입→키커 변경→실축→강등→해체
22-05-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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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강등을 막기 위해 구단주가 경기장에 난입해 페널티킥 키커를 바꿨다. 하지만 키커가 실축하며 강등된 사건이 벌어졌다. 결국 팀 해체를 선언했다.

차르스코 셀로 소피아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불가리아 1부리그 강등권 그룹 최종전에서 PFC 로코모티프 소피아 1929와 1-1로 비겼다. 차르스코 셀로는 승점 26점으로 최하위에 위치해 강등됐다. 전반 26분 실점한 뒤 후반 28분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 차르스코 셀로는 페널티킥을 얻었다. 페널티킥에 성공하면 최하위에서 벗어나 다이렉트 강등이 아닌 승강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AC밀란 아카데미 출신인 유수파 야파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려했다. 하지만 구단주 스토인 마놀로프는 경기장에 난입해 야파가 아닌 마틴 카브단스키가 차라고 요구했다.

마놀로프 구단주는 야파를 밀치며 강경한 뜻을 내비쳤고 결국 카브단스키가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카브단스키는 실축했고 차르스코 셀로는 2부리그 강등을 확정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5일 "차르스코 셀로는 강등의 여파로 해체됐다. 마놀로프 구단주는 즉시 해체했다고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마놀로프 구단주는 "클럽은 1부 리그에서 3년을 보냈다. 하지만 이 클럽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고 다음 시즌에 프로 축구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불가리아 축구에 돈을 투자하는 것이 돈을 잃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발전의 근거가 없다. 신경과 돈이 낭비된다"라며 해체를 발표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좋은 순간들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모든 선수, 코치,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페널티킥에 대해서는 "나는 이 모험을 승리로 끝내고 싶었다. 카브단스키는 우리 팀에 많은 것을 줬다. 그는 그 페널티킥을 처리할 자격이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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